교언영색(巧言令色) 뜻
「논어」의 문장 '교언영색(巧言令色)'을 만납니다. 그 뜻은 아첨하는 말과 알랑거리는 태도를 말하는데, 이렇게 교언영색하는 사람은 과연 어떤 사람일까요? 함께 읽으며 마음을 맑히는 독서목욕을 하십시다. 1. '교언영색(巧言令色)' 자세히 읽기 교언영색(巧言令色): 아름답게 꾸며 아부하는 말솜씨와 곱게 꾸며 아부하려는 얼굴▷「사람인가를 묻는 논어」(윤재근 지음, 동학사, 2008년 2쇄) 중에서 교언영색(巧言令色)은 공교할 교(巧), 말씀 언(言), 하여금 영(令), 빛 색(色)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첫 글자 교(巧)는 공교(工巧)하다, 즉 솜씨나 꾀 따위가 재치가 있고 교묘하다는 뜻입니다. 솜씨가 있다, 예쁘다, 아름답다, 약삭빠르다, 재주, 책략, 작은 꾀 등의 뜻도 있습니다. 언(言)은 말입니다. 그..
2024.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