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정현종 #천지를_다_기울여_매화가 #봄_시1 정현종 시 천지를 다 기울여 매화가 정현종 시인님의 시 '천지를 다 기울여 매화가'를 만납니다. 매화나무 가지의 수많은 꽃 몽오리 가운데 먼저 피어나는 꽃이 꼭 있습니다. 그 매화가 시인님에게 무슨 말을 했다고 하네요. 무슨 말일까요? 함께 읽으며 마음을 맑히는 독서목욕을 하십시다. 1. 정현종 시 '천지를 다 기울여 매화가' 읽기 천지를 다 기울여 매화가 정현종(1939년~ , 서울) 삼월 하순매화나무에 온통 작은 꽃 몽우리!그런데 거기 두 송이가 먼저 피어 있다!그럴 때 그 두 송이는무슨 강력한,무슨 소리 높게 은밀한 전언을 하고 있다,천지를 다 기울여 말하고 있다,나는 전폭적으로,천지를 다 기울여 웃었다!한반도는 흉흉하고이 나라는 혼미한데,정치는 뜻 없이 시끄럽고,정치판의 얼굴들나라의 존망이 걱정되는 너무나도 심각한그런 때의 순간순간.. 2025. 3.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