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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 있는 일상

부산 추어탕 맛집 추천 5 - 풍미 석대 수빈 철마 송담

by 빗방울이네 2025.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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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추어탕 맛집 5곳을 추천합니다.

 

저마다 색다른 맛으로 우리네 허한 속을 꽉 채워주는 추어탕들입니다.

 

함께 읽으며 먹으며 몸과 마음을 일으키는 독서목욕을 하십시다.

 

1. 부산 부산진구 초읍 '풍미추어탕' 소개

 

'풍미추어탕'(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성지곡로 42)은 30년이 넘은 추어탕 맛집입니다.

 

이 집의 가장 큰 특징은 미꾸라지의 깊은 풍미가 느껴지는 추어탕이라는 점입니다.

 

미꾸라지 특유의 구수하고도 담백한 향이 추어탕을 먹는 내내 느낄 수 있는 집입니다.

 

추어탕 집에 가면 생선조림이 반찬으로 나오는데, 이 집은 맛있는 코다리 조림이 나온다는 점도 특징입니다.

 

먹고 나도 속이 편한 추어탕, 또 가서 먹고 싶은 '풍미추어탕'입니다.

 

'풍미추어탕'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이 글 맨 아래 링크에서 만나 보세요.

 

2. 부산 해운대구 '원조석대추어탕' 소개

 

'원조석대추어탕'(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반송로 571번 길 5)은 추어탕을 좋아하는 부산 사람들이 엄지를 올리는 집입니다.

 

이 집은 마당에 추어탕을 끓이는 가마솥 2개가 걸려 있는데, 장작이 활활 타고 있는 붉은 아궁이가 훈훈한 느낌을 주는 곳입니다.

 

추어탕에 나오는 반찬이 맛깔나는 집입니다.

 

이 집은 생선반찬으로 갈치조림이 나오는데, 추어탕보다 갈치조림에 빠져 밥을 많이 먹게 되는 집입니다.

 

특히 매번 빠지지 않고 나오는 전어젓갈도 젓갈 사랑꾼들의 군침을 삼키게 하는 밥도둑입니다.

 

그렇게 반찬과 밥을 번갈아 먹다가 추어탕 국물을 곁들이면 가라앉아 있던 몸과 마음이 불뚝 일어서게 되는 집입니다.

 

'원조석대추어탕'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이 글 맨 아래 링크에서 만나 보세요.

 

부산_추어탕_맛집_추천_5-사진_위_왼쪽부터_시계방향으로_풍미추어탕,_원조석대추어탕,_수빈추어탕,_철마원조추어탕의_추어탕._국수가_든_사진은_송담추어탕의_갓물김치.
사진 위 왼쪽부터 풍미추어탕, 원조석대추어탕, 수빈추어탕, 철마원조추어탕의 추어탕 모습. 국수가 든 사진은 송담추어탕의 갓물김치.

 

3. 부산 남구 '수빈추어탕' 소개

 

'수빈추어탕'(부산광역시 남구 석포로 114번 길 18)도 추어탕 사랑꾼들의 선호도가 높은 집입니다.

 

이 집은 추어탕과 함께 돌솥밥이 나온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얼갈이배추 시래기가 한없이 부드러워 술술 잘 넘어가는 추어탕입니다.

 

식탁에 나올 때 뚝배기 안에 방아잎이 들어있는 추어탕입니다.

 

추어탕에 곁들여지는 생선반찬으로, 이 집은 맛있는 고등어무조림이 나옵니다. 

 

식당 한쪽에 반찬 코너가 따로 있는데, 거기 있는 고등어무조림을 먹고 싶은 만큼 덜어와 먹을 수 있는 행복이 있는 집입니다.

 

추어탕을 먹고 나서 각자의 돌솥에 미리 만들어둔 누룽지를 후식으로 먹으니 속이 개운해지네요.

 

구수한 누룽지에 이 집의 된장고추를 곁들이니 그 맛의 궁합이 환상적이네요.

 

'수빈추어탕'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이 글 맨 아래 링크에서 만나 보세요.

 

4. 기장군 철마 '원조추어탕' 소개 

 

철마 '원조추어탕'(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개좌로 763)도 추어탕 좀 먹는다는 이들이 좋아하는 맛집입니다.

 

이 집의 가장 큰 특징은 추어탕이 가득 담긴 커다란 양은냄비가 식탁으로 배달된다는 점입니다.

 

그 냄비에 든 추어탕을 각자가 덜어서 먹는 방식인데, 먹어보니 양이 아주 넉넉했습니다. 먹다 남으면 가져갈 수도 있는 집입니다.

 

추어탕에는 방앗잎이 미리 들어있고요, 흐물흐물 부드러운 시래기에 담백한 국물이 특징입니다.

 

이 집은 시골집이어서 나오는 반찬들도 할머니 솜씨의 시골풍입니다.

 

그중에서도 깻잎 장아찌, 고추 장아찌가 특히 입맛을 개운하게 해주는, 추어탕과 잘 어울리는 반찬이었습니다.

 

철마 '원조추어탕'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이 글 맨 아래 링크에서 만나 보세요.

 

5. 동래구 사직동 '송담추어탕' 소개

 

'송담추어탕'(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북로 5번 길 34)은 사직동 먹자골목의 맛집입니다. 

 

이 집은 무시래기와 배추시래기가 넉넉히 든, 깊은 맛의 추어탕입니다.

 

빗방울이네는 이 추어탕에 들깨가루를 넉넉히 넣어 걸쭉하게 먹는 걸 즐깁니다.

 

추어탕에 곁들이는 반찬이 다양하고 맛깔난다는 점이 이 집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식당 한쪽에 뷔페식 반찬 코너가 있는데 거기에 물김치, 숙주나물, 고사리나물 같은 정성 어린 반찬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2층에 있는 식당인데, 인테리어가 깔끔한 공간에서 뜨끈한 추어탕 한 그릇으로 몸 보신할 수 있는 환한 집입니다.

 

'송담추어탕'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아래 링크에서 만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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