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함민복 #함민복마흔번째봄 #나도누군가의가슴한번울렁여보았으면 #봄시1 함민복 시 마흔 번째 봄 읽기 오늘은 함민복 시인님의 시 '마흔 번째 봄'에 스며봅니다. 그냥 봄이 아니고 마흔 번째 봄이라고 합니다. 혹시 올해 마흔인가요? 마흔이더라도 아니더라도 이 시는 앞으로 가는 우리를 불러 세웁니다. 함민복 시인님의 울렁이는 시의 욕조에서 함께 독서목욕을 하십시다. 1. 함민복 시 '마흔 번째 봄' 읽기 마흔 번째 봄 - 함민복 꽃 피기 전 봄 산처럼 꽃 핀 봄 산처럼 꽃 지는 봄 산처럼 꽃 진 봄 산처럼 나도 누군가의 가슴 한번 울렁여보았으면 - 함민복 시집 「꽃봇대」(대상) 중에서 1962년 충북 중원군 출생인 함민복 시인님은 서울예술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1988년 「세계의 문학」을 통해 등단했습니다. 시집 「우울 氏 의 一日」, 「자본주의의 약속」, 「모든 경계에는 꽃이 핀다」, 「말랑말랑한 힘」.. 2023. 3.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