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시스 잠 시 위대한 것은 인간의 일들이니
프랑시스 잠(프랜시스 잠)의 시 '위대한 것은 인간의 일들이니 ···'를 만납니다. 일상의 소중함을 돌아보게 해주는 아름다운 시입니다. 함께 읽으며 마음을 맑히는 독서목욕을 하십시다. 1. 프랑시스 잠 시 '위대한 것은 인간의 일들이니 ···' 읽기 위대한 것은 인간의 일들이니 ··· 프랑시스 잠(Francis Jammes, 1868~1938, 프랑스) 위대한 것은 인간의 일들이니나무병에우유를 담는 일,꼿꼿하고 살갗을 찌르는밀 이삭들을 따는 일,암소들을 신선한 오리나무들 옆에서떠나지 않게 하는 일,숲의 자작나무들을 베는 일,경쾌하게 흘러가는 시내 옆에서버들가지를 꼬는 일,어두운 벽난로와, 옴 오른늙은 고양이와, 잠든 티티새와,즐겁게 노는 어린아이들 옆에서낡은 구두를 수선하는 일,한밤중 귀뚜라미들이 날카롭..
2024.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