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호우 #살구꽃핀마을 #살구꽃핀마을은어디나고향같다1 이호우 시조 살구꽃 핀 마을 이호우 시인님의 시조 '살구꽃 핀 마을'을 만납니다. 저마다의 고향이 그리워지고 아름다운 추억에 젖게 되는 시조입니다. 함께 읽으며 마음을 맑히는 독서목욕을 하십시다. 1. 이호우 시조 '살구꽃 핀 마을' 읽기 살구꽃 핀 마을 이호우(1912~1970, 경북 청도) 살구꽃 핀 마을은 어디나 고향 같다만나는 사람마다 등이라도 치고 지고뉘 집을 들어서면은 반겨 아니 맞으리. 바람 없는 밤을 꽃그늘에 달이 오면술 익는 초당마다 정이 더욱 익으려니나그네 저무는 날에도 마음 아니 바빠라. ▷「현대시조 100인 선집」(이지엽 책임편집, 태학사, 2006년) 중에서 2. '뉘 집을 들어서면은 반겨 아니 맞으리' '꽃이 피네 한 잎 한 잎 / 한 하늘이 열리고 있네'로 시작되는 시조 '개화', 잘 아시지요? '개화'의.. 2024. 4. 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