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백석 #자류 #석류시1 백석 시 자류 백석 시인님의 시 '자류(柘榴)'를 만납니다. 가만히 석류의 성정(性情)을 떠올리며 저마다의 삶을 생각하게 하는 시입니다. 함께 읽으며 마음을 맑히는 독서목욕을 하십시다. 1. 백석 시 '자류(柘榴)' 읽기자류(柘榴) 백석(1912~1995, 평북 정주) 남방토(南方土) 풀 안 돋은 양지귀가 본이다해ㅅ비 멎은 저녁의 노을 먹고 산다 태고(太古)에 나서 선인도(仙人圖)가 꿈이다고산정토(高山淨土)에 산약(山藥) 캐다 오다 달빛은 이향(異鄕)눈은 정기 속에 어우러진 싸움 ▷백석 시집 「사슴」(1936년 오리지널 디자인, 도서출판 소와다리, 2016년) 중에서.2. 석류의 원산지와 아름다움에 대하여 백석 시인님의 시 '자류(柘榴)'는 시집 「사슴」에 실린 33편 가운데 가장 논쟁적인 시로 꼽힙니다. 시 속에 .. 2024. 11.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