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김규동시인 #김규동해는기울고 #가다막히면앉아서쉬거라쉬다보면보이리길이1 김규동 시 해는 기울고 읽기 오늘은 김규동 시인님의 시 '해는 기울고'를 읽습니다. 우리에게 지혜로운 팁을 주는 마법 같은 시입니다. 어떤 울림으로 우리의 영혼을 씻어줄까요? 함께 시를 읽으며 시에 스미며 독서목욕을 해보십시다. 1. 김규동 시 '해는 기울고' 읽기 해는 기울고 - 김규동(1925~2011) 운명 기쁨도 슬픔도가거라 폭풍이 몰아친다오, 폭풍은 몰아친다이 넋의 고요. 인연 사랑이 식기 전에가야 하는 것을 낙엽 지면찬 서리 내리는 것을. 당부 가는 데까지 가거라가다 막히면앉아서 쉬거라 쉬다보면보이리길이. - 김규동 시집 「느릅나무에게」(창비) 중에서함경북도 종성 출생인 김규동 시인님은 1948년 「예술조선」 신춘문예, 1955년에는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당선했습니다. 그는 이 시집의 '시인의 말'에서 "나의 시는 발상에.. 2023. 3.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