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함민복 #부부 #부부시 #부부의길긴상을들고가는법 #가정의달시 #부부의날시 #좋은시1 함민복 시 부부 읽기 함민복 시인님의 시 '부부'를 읽습니다. 이 시는 우리네 삶의 어떤 풍경을 담고 있을까요? 시인님이 건네주는 삶의 팁을 받아 함께 읽으며 마음을 맑히며 독서목욕을 해봅시다. 1. 함민복 시 '부부' 읽기 부부 - 함민복 긴 상이 있다한 아름에 잡히지 않아 같이 들어야 한다좁은 문이 나타나면한 사람은 등을 앞으로 하고 걸어야 한다뒤로 걷는 사람은 앞으로 걷는 사람을 읽으며걸음을 옮겨야 한다잠시 허리를 펴거나 굽힐 때서로 높이를 조절해야 한다다 온 것 같다고먼저 탕 하고 상을 내려놓아서도 안 된다걸음의 속도도 맞추어야 한다한 발또 한 발 - 함민복 시집 「말랑말랑한 힘」(문학세계사) 중에서 함민복 시인님은 1962년 충북 중원 출신으로 1988년 「세계의 문학」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습니다. 1990년 첫 .. 2023. 5.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