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정호승시인 #정호승고래를위하여 #고래한마리키우지않으면청년이아니지1 정호승 시 고래를 위하여 읽기 오늘은 정호승 시인님의 시 '고래를 위하여'를 만납니다. 푸른 바다를 천천히 유영하는 한 마리의 고래처럼 우리 함께 이 시 속에서 천천히 헤엄치면서 독서목욕을 해보십시다.1. 정호승 시 '고래를 위하여' 읽기고래를 위하여- 정호승푸른 바다에 고래가 없으면푸른 바다가 아니지마음속에 푸른 바다의고래 한 마리 키우지 않으면청년이 아니지푸른 바다가 고래를 위하여푸르다는 걸 아직 모르는 사람은아직 사랑을 모르지고래도 가끔 수평선 위로 치솟아올라별을 바다본다나도 가끔 내 마음속의 고래를 위하여밤하늘 별들을 바라본다- 정호승 시선집 「내가 사랑하는 사람」(비채) 중에서어느 대학의 입학부서 현관에 걸린 이 시를 본 적이 있습니다. 거기에는 이 시의 첫 번째 연이 적혀 있었습니다. 대학에 입학하는 청년들에게 하는 말이겠.. 2023. 2.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