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정호승 #정호승시인 #풍경달다 #운주사와불 #헨리나우웬 #보고싶은내마음이찾아간줄알아라1 정호승 시 풍경 달다 읽기 오늘은 정호승 시인님의 사랑 시 한 편을 읽습니다. 제목은 ‘풍경 달다’입니다. 이 시에는 사랑이라는 단어가 없는데도 절절한 사랑이 느껴지는 노래입니다. 함께 읽고 생각하면서 마음목욕을 하십시다.1. '운주사 와불님을 뵙고'풍경 달다- 정호승운주사 와불님을 뵙고돌아오는 길에그대 가슴의 처마 끝에풍경을 달고 돌아왔다먼데서 바람 불어와풍경소리 들리면보고 싶은 내 마음이 찾아간 줄 알아라- 정호승 시선집 「내가 사랑하는 사람」(비채) 중에서정호승 시인님은 전남 화순의 운주사에 가서 와불님을 뵙고 왔다고 합니다. 이 와불은 모로 누워 머리에 팔을 괸 형태가 아닙니다. 등을 바닥에 대고 하늘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목구비 뚜렷한 부처님 형상이 아닙니다. 둥그스름한 너럭바위를 최소한으로 다듬어 매우 친근한 인상을 .. 2023. 1. 2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