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하 시 '김영랑, 조두남, 모란, 동백' 읽기
이제하 시인님의 시 '김영랑, 조두남, 모란, 동백'을 만납니다. 이 시는 자꾸 슬퍼지는 노래입니다. 부르다 보면 슬픔에 흥건히 젖어들지만 슬픔은 아픔을 씻어주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제하 시인님이 만들어준 슬프고 뜨거운 욕조에서 독서목욕으로 마음을 씻어보십시다. 1. 이제하 시 '김영랑, 조두남, 모란, 동백' 읽기김영랑, 조두남, 모란, 동백- 이제하모란은 벌써 지고 없는데먼산에 뻐꾸기 울면상냥한 얼굴 모란 아가씨꿈속에 찾아오네세상은 바람 불고 고달파라, 나 어느 변방에떠돌다 떠돌다 어느 나무 그늘에고요히 고요히 잠든다 해도또 한번 모란이 필 때까지나를 잊지 말아요동백은 벌써 지고 없는데들녘에 눈이 내리면상냥한 얼굴 동백 아가씨꿈속에 웃고 오네세상을 바람 불고 덧없어라, 나 어느 바다에떠돌다 떠돌다 ..
2023.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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