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윤동주 #서시 #칸트묘비명 #죽는날까지하늘을우러러 #한점부끄럼이없기를1 윤동주 서시 읽기 오늘은 우리 모두 사랑하고 우러르는 윤동주 시인님(1917~1945)의 '서시'를 읽습니다. 그가 25세 때 쓴 이 시는 우리가 가장 많이 애송하는 시가 되었습니다. 아홉 줄짜리 짧은 시이지만 매우 두꺼운 책인 것만 같습니다. 우리 함께 천천히 읽으며 생각하며 마음목욕을 해보십시다.1. 25세의 청년 윤동주가 쓴 '서시'지금 저는 '서시'의 육필 원고를 보고 있습니다. 200자 원고지에 검은색 잉크로 한 자씩 또박또박 세로로 글자를 쓰고 있는 청년 윤동주의 고요한 숨결이 느껴지는 것만 같습니다. 마치 하늘의 별을 보려 까치발을 한 듯, 글자는 길쭉하고 세로획들이 약간 오른쪽으로 기울어져 있네요.서시- 윤동주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별을 노래하는.. 2023. 1. 2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