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윤동주 #봄 #봄이혈관속에시내처럼흘러1 윤동주 시 봄 윤동주 시인님의 시 '봄'을 맞이합니다. 생명이 약동하는 봄의 화사하고 힘찬 기운이 몸과 마음으로 흘러들어오는 시입니다. 함께 읽으며 마음을 맑히는 독서목욕을 하십시다. 1. 윤동주 시 '봄' 읽기 봄 ▷ 윤동주(1917~1945, 북간도 명동촌) 봄이 혈관(血管) 속에 시내처럼 흘러 돌, 돌, 시내 가차운 언덕에 개나리, 진달래, 노오란 배추꽃 삼동(三冬)을 참어온 나는 풀포기처럼 피어난다. 즐거운 종달새야 어느 이랑에서 즐거웁게 솟쳐라 푸르른 하늘은 아른아른 높기도 한데 ··· ▷윤동주 유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1955년 10주기 증보판 오리지널 디자인, 도서출판 소와다리, 2022년) 중에서 2. 시를 만나기 전에 만나 보는 이야기 윤동주 시인님의 시 '봄'은 1942년 시인님이 일본 동.. 2024. 2. 2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