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박재삼 #울음이타는가을강 #노을에관한시 #강에관한시1 박재삼 시 울음이 타는 가을 강 읽기 박재삼 시인님의 시 '울음이 타는 가을 강'을 만납니다. 강에서, 바다에 다 와 가는 강에서 시인님은 무엇을 보았을까요? 시인님이 보여주는 울음이 타는 강 노을에 마음을 맑히며 함께 독서목욕을 하십시다. 1. 박재삼 시 '울음이 타는 가을 강' 읽기울음이 타는 가을 강(江) - 박재삼 마음도 한자리 못 앉아 있는 마음일 때,친구의 서러운 사랑 이야기를가을 햇볕으로나 동무 삼아 따라가면,어느새 등성이에 이르러 눈물 나고나. 제삿날 큰집에 모이는 불빛도 불빛이지만해 질 녘 울음이 타는 가을 강(江)을 보것네. 저것 봐, 저것 봐,네보담도 내보담도그 기쁜 첫사랑 산골 물소리가 사라지고그다음 사랑 끝에 생긴 울음까지 녹아 나고이제는 미칠 일 하나로 바다에 다 와 가는소리 죽은 가을 강(江)을 처음 보것네 - 「.. 2023. 6. 2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