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박목월 #윤사월 #눈먼처녀 #4월시 #봄시 #좋은시1 박목월 시 윤사월 읽기 박목월 시인님의 시 '윤사월'을 만납니다. 우리를 순간 이동시켜주는 마법을 가진 시입니다. 일상을 벗어나 조용한 공간으로 가고싶다면 천천히 읽어보기 바랍니다. 거기에 시인님이 구축해 놓은 적막의 공간, 생명의 공간이 있으니까요. 우리 함께 이 시를 읽으며 마음을 맑히며 독서목욕을 해보십시다. 1. 박목월 시 '윤사월' 읽기 윤사월(閏四月) - 박목월 송화(松花)가루 날리는외딴 봉오리 윤사월 해 길다꾀꼬리 울면 산직이 외딴 집눈먼 처녀사 문설주에 귀 대이고엿듣고 있다 - 「박목월 시 전집」(이남호 엮음·해설, 민음사) 중에서 이 시는 '나그네'와 함께 박목월 시인님(1916~1978) 초기 시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작품입니다. 1946년 조지훈·박두진 시인님들과 함께 만든 3인 시집 「청록집」에 실려 있습니.. 2023. 4. 2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