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도종환 #라일락꽃 #도종환라일락꽃 #봄시 #꽃은젖어도향기는젖지않는다1 도종환 시 라일락꽃 읽기 도종환 시인님의 시 '라일락꽃' 향기를 맡습니다. 비 오는 길을 걷다 짙은 라일락꽃 향기에 뒤를 돌아보셨나요? 거기 비에 젖고 있던 라일락꽃이 혹시 뭐라 하지 않던가요? 시인님이 건네주는 '라일락꽃' 향기에 마음을 씻으며 독서목욕을 하십시다. 1. 도종환 시 '라일락꽃' 읽기라일락꽃- 도종환꽃은 진종일 비에 젖어도향기는 젖지 않는다빗방울 무게도 가누기 힘들어출렁 허리가 휘는 꽃의 오후꽃은 하루 종일 비에 젖어도빛깔은 지워지지 않는다빗물에 연보라 여린 빛이창백하게 흘러내릴 듯순한 얼굴꽃은 젖어도 향기는 젖지 않는다꽃은 젖어도 빛깔은 지워지지 않는다- 도종환 시집 「세시에서 다섯시 사이」(창비) 중에서도종환 시인님은 1954년 충북 청주 출신으로 1984년 동인지 「분단시대」, 1985년 「실천문학」을 통해.. 2023. 4.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