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나태주 #나태주시인 #나태주시행복 #1 나태주 시 행복 읽기 오늘은 나태주 시인님의 시 '행복'을 읽습니다. 나에게 행복이란 과연 무엇일까? 이 질문을 가슴에 품고 '행복'이란 시를 읽으면서 함께 따뜻하게 마음목욕을 했으면 합니다.1. 햇빛한테 미안하다는 시인행복- 나태주 저녁 때돌아갈 집이 있다는 것힘들 때마음속으로 생각할 사람 있다는 것 외로울 때혼자서 부를 노래 있다는 것.- 나태주 시집 「꽃을 보듯 너를 본다」(지혜) 중에서이 시가 들어있는 위의 시집은 2015년 출간됐습니다. 나태주 시인님은 이 시집의 앞쪽에 쓴 ‘시인의 말’에서 이렇게 적었습니다.“이 지구에서 또다시 종이를 없애며 책을 내는 행위가 나무들한테 햇빛한테 미안한 생각이 듭니다.“라고요. 그리고는 ”잠시 다같이의 안녕을 빕니다.”라고 했습니다. 참말로 이 구절에서 시인의 따뜻한 심성이 그대로.. 2023. 2.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