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김현승시인 #슬픔 #슬픔은나를어리게한다 #슬픔에관한시1 김현승 시 슬픔 읽기 김현승 시인님의 시 '슬픔' 속으로 빠져봅니다. 이 시는 우리에게 슬픔이 어떤 것인지를 깊이 생각하게 해주는 금강석 같은 시입니다. 그 환한 빛으로 저마다의 마음을 맑히고 밝히며 독서 목욕을 하십시다. 1. 김현승 시 '슬픔' 읽기 슬픔 - 김현승 슬픔은 나를 어리게 한다. 슬픔은 죄를 모른다,사랑하는 시간보다도 오히려. 슬픔은 내가나를 안는다,아무도 개입할 수 없다. 슬픔은 나를 목욕시켜 준다,나를 다시 한번 깨끗게 하여 준다. 슬픈 눈에는그 영혼이 비추인다,고요한 밤에는 먼 나라의 말소리도 들리듯이. 슬픔 안에 있으면나는 바르다!신앙이 무엇인가 나는 아직 모르지만,슬픔이 오고 나면풀밭과 같이 부푸는어딘가 나의 영혼 ··· - 「김현승 시전집」(김인섭 엮음·해설, 민음사) 중에서 다형 김현승 시인님(1.. 2023. 6.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