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김춘수 #꽃 #내가그의이름을불러주기전에는 #김춘수시꽃의미 #꽃시1 김춘수 시 꽃 읽기 김춘수 시인님의 시 '꽃'을 만납니다. 김춘수 시인님의 대표작, 우리 모두 많이 애송하는 '국민시'의 대표 주자. 이 시는 삶의 어떤 신비로운 국면을 우리에게 보여줄까요? 함께 시를 읽으며 영혼을 맑히며 독서목욕을 해봅시다. 1. 김춘수 시 '꽃' 읽기 꽃 - 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그는 다만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그는 나에게로 와서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나의 이 빛갈과 향기에 알맞는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 다오.그에게로 가서 나도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의미가 되고 싶다. - 「김춘수 시선」(이재복 엮음, 지식을만드는지식) 중에서 김춘수 시인님(192.. 2023. 5.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