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김광섭 #마음 #내마음은고요한물결 #마음에관한시1 김광섭 시 마음 읽기 김광섭 시인님의 시 '마음'을 만납니다. 시인님이 괴로울 때마다 암송했다는 시입니다. 시인님이 건네준 사유의 여울에 저마다의 마음을 맑히며 독서목욕을 하십시다. 1. 김광섭 시 ‘마음’ 읽기 마음- 김광섭나의 마음은 고요한 물결바람이 불어도 흔들리고구름이 지나도 그림자 지는 곳돌을 던지는 사람고기를 낚는 사람노래를 부르는 사람이 물가 외로운 밤이면 별은 고요히 물 위에 나리고 숲은 말없이 잠드나니 행여 백조(白鳥)가 오는 날이 물가 어지러울까나는 밤마다 꿈을 덮노라- 김광섭 시전집(일지사, 1974) 중에서김광섭 시인님(1905~1977 )은 함경북도 경성(鏡城) 출신으로 「해외문학」(1927년)과 「문예월간」(1931년) 동인으로 활동하며 문학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승만 대통령 공보비서관, 대한신문 .. 2023. 7.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