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정호승 #정호승시 #정호승시여행1 정호승 시 여행 읽기 오늘은 정호승 시인님의 시 '여행'을 읽습니다. 이 시는 우리의 덮인 눈꺼풀을 살며시 들어서 우리에게 새로운 것을 보여줍니다. 정호승 시인님은 이 시를 통해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었을까요? 우리 이 시를 읽으며 그 의미를 생각하면서 함께 마음목욕을 해보십시다.1. 어디를 여행 중일까요?여행- 정호승사람이 여행하는 곳은 사람의 마음뿐이다아직도 사람이 여행할 수 있는 곳은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의 오지뿐이다그러니 사랑하는 이여 떠나라떠나서 돌아오지 마라설산의 창공을 나는 독수리들이유유히 나의 심장을 쪼아 먹을 때까지쪼아 먹힌 나의 심장이 먼지가 되어바람에 흩날릴 때까지돌아오지 마라사람이 여행할 수 있는 곳은사람의 마음의 설산뿐이다- 정호승 시선집 「내가 사랑하는 사람」(비채) 중에서정호승 시인님이 어느 대학에서.. 2023. 2.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