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만영 시 달, 포도, 잎사귀 읽기
장만영 시인님의 시 '달, 포도, 잎사귀'를 만납니다. 달빛 가득하고, 포도향기도 가득하고, 바닷물도 가득한 신비로운 뜰을 만날 수 있답니다. 시인님이 그려주는 아름다운 풍경화에 마음을 맑히며 독서목욕을 하십시다. 1. 장만영 시 '달, 포도, 잎사귀' 읽기달, 포도(葡萄), 잎사귀 - 장만영 순이(順伊) 버레 우는 고풍(古風)한 뜰에달빛이 조수(潮水)처럼 밀여왔고나! 달은 나의 뜰에 고요히 앉었다달은 과일보다 향(香)그럽다 동해(東海) 바다 물처럼푸른가을밤 포도(葡萄)는 달빛이 스며 고읍다포도(葡萄)는 달빛을 먹음고 읶는다 순이(順伊), 포도(葡萄) 넝쿨 밑에 어린 잎새들이달빛에 젖어 호젓하고나! - 「장만영 시선」(송영호 엮음, 지식을만드는지식) 중에서 장만영 시인님(1914~1975)은 황해도 연백..
2023.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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