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육사 #절정 #겨울은강철로된무지갠가보다1 이육사 시 절정 이육사 시인님의 시 '절정'을 만납니다. 1월 16일은 이육사 시인님이 중국 베이징에 있던 일제의 감옥에서 40세의 일기로 순국한 날입니다. 함께 읽으며 마음을 맑히는 독서목욕을 하십시다. 1. 이육사 시 ‘절정’ 읽기 절정(絶頂) - 이육사(1904~1944, 경북 안동) 매운 계절의 채쭉에 갈겨 마침내 북방(北方)으로 휩쓸려오다 하늘도 그만 지쳐 끝난 고원(高原) 서리빨 칼날진 그 우에서다 어데다 무릎을 꿇어야 하나 한발 재겨디딜 곳조차 없다 이러매 눈 감아 생각해 볼밖에 겨울은 강철로 된 무지갠가 보다 - 「이육사 시집」(이육사 지음, 범우, 2013년) 중에서 2. '한 발자국이라도 물러서지 않으려는 내 길' 이육사 시인님의 시 '절정'은 1940년 1월 「문장」에 발표된 시입니다. 시인님 36세.. 2024. 1.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