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박팔양 #그누가저시냇가에서 #슬픔에관한시1 박팔양 시 그 누가 저 시냇가에서 박팔양 시인님의 시 '그 누가 저 시냇가에서'를 만납니다. 사랑에는 왜 슬픔이 깔려있을까요? 시인님이 건네주는 슬픔의 힘에 마음을 맑히며 독서목욕을 하십시다.1. 박팔양 시 '그 누가 저 시냇가에서' 읽기그 누가 저 시냇가에서- 박팔양그 누가 저 시냇가에서저렇게 쓸쓸한 휫파람을 붑니까?그도 아마 나와 같이 근심이 많아밤하늘 우러러보며 슬프게 부나 봅니다.그리고 또 저 언덕 우에서는누가 저렇게 슬픈 노래를 부릅니까?그도 아마 나와 같이 이 밤이 외로워이 별 많은 밤이 외로워 우나 봅니다.인생은 진실로 영원한 슬픔의 나그내포도빛 어둠이 고요히 고요히 밀려와서별들이 총총, 하늘 우에 반짝일 때면의로운 사람들의 슬픈 노래 여기저기서 들립니다.- 「박팔양 시선」(추선진 엮음, 지식을만드는지식) 중에서박팔양 시인님.. 2023. 6. 3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