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718 부산 맛집 수영구 오복미역 본점 미역국 부산 맛집으로 수영구 '오복미역 본점'에 미역국 먹으러 갑니다. 서울을 비롯 각지에 '오복미역'이 있는데 이곳이 본점입니다. 함께 읽으며 먹으며 마음을 맑히는 독서목욕을 하십시다. 1. 부산 맛집 '오복미역 본점' 소개 부산 맛집 '오복미역 본점'(부산 수영구 수영로 388번 길 41)의 캐치프레이즈는 '대한민국 최초 전복·가자미 미역국 전문점'입니다. 이 집은 미역국을 '신선한 재료와 전통방식의 육수로 담아낸 경상도 향토 음식'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오복미역 본점'은 오래전부터 가정에서 먹어오던 어머니표 미역국을 과감하게 브랜드화하여 대중화시킨 선두주자의 하나입니다. 생일 때 집에서 먹는 그 흔한 미역국이 어떻게 파는 음식이 될까?라고 생각하시면 오산입니다. 점심시간에 늦게 오면 자리를 잡기 힘들.. 2024. 10. 25. 건강을 지켜줄 10가지 수칙 '건강을 지켜줄 10가지 수칙'을 만나봅니다. 한약국에서 한약을 넣어주는 약봉지에 적혀있는 수칙인데 함께 새길 만한 울림이 있습니다. 시집 크기의 하얀색 종이 약봉지인데, 그 뒷면에 적혀있네요. 이 약봉지를 가져가는 사람은 어딘가 아픈 사람입니다. 그런데요, 그렇게 아픈 사람들에게 권하는 건강 수칙 10가지가 모두 '마음'에 대한 것이네요. 10가지 중에 이런저런 영양제 골고루 잘 챙겨 먹어야 한다는 수칙은 안 보이네요. 결국 보약이나 좋은 음식을 먹는 것보다 '마음'을 잘 챙겨 먹어야(!) 건강해진다는 말이네요. 한 가지씩 천천히 읽으며 마음을 맑히는 독서목욕을 하십시다. 1. 첫 번째 수칙이 '긍정하는 마음 갖기' 하나. 긍정적으로 세상을 본다. - 동전에 양면이 있다는 사실을 믿게 됩니다. 한약국에.. 2024. 10. 24. 별 시 윤동주 별 헤는 밤 김광섭 저녁에 정현종 밤하늘에 반짝이는 내 피여 장석남 수묵 정원 별을 소재로 한 시 4편을 만납니다. 시인님들은 밤하늘의 별을 보며 과연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함께 읽으며 마음을 맑히는 독서목욕을 하십시다. 1. 윤동주 시 '별 헤는 밤' 읽기 윤동주 시인님(1917~1946, 북간도 명동촌)의 시 '별 헤는 밤'을 만납니다. 계절(季節)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 속의 별들을 헤일 듯합니다. - 윤동주 시 '별 헤는 밤' 중에서. 1941년 11월 5일 탄생한 시입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라는 구절이 가슴에 와닿네요. 조국의 앞날에 대한 고뇌 가득한 시를 쓴 시인님이 이 때는 왜 '아무 걱정도 없이'라고 했을까요? 이 구절을 만나는 순간, 어머니의 품이 생각나네요. 누구라도 어머니 품 속에 있으면 아무 걱정도.. 2024. 10. 23. 한경애 옛 시인의 노래 가사 단소 악보 한경애 가수님의 노래 '옛 시인의 노래'를 만납니다. 쓸쓸한 추억 속으로 데려가 거기에 우리를 담가 씻어주는 노래입니다. 함께 읽으며 부르며 마음을 맑히는 독서목욕을 하십시다. 1. 한경애 가수 노래 '옛 시인의 노래' 읽기 옛 시인의 노래 노래 한경애, 작사 이경미, 작곡 이현섭 마른 나뭇가지에서 떨어지는 작은 잎새 하나그대가 나무라 해도 내가 내가 잎새라 해도우리들의 사이엔 아무것도 남은 게 없어요그대가 나무라해도 내가 내가 잎새라 해도 좋은 날엔 시인의 눈빛 되어 시인의 가슴이 되어아름다운 사연들을 태우고 또 태우고 태웠었네뚜루루루 귓전에 맴도는 낮은 휘파람 소리시인은 시인은 노래 부른다 그 옛날의 사랑 얘기를 좋은 날엔 시인의 눈빛되어 시인의 가슴이 되어아름다운 사연들을 태우고 또 태우고 태웠었네.. 2024. 10. 22. 김영랑 시 오매 단풍들것네 김영랑 시인님의 시 '오매 단풍들것네'를 만납니다. 마음속에 단풍처럼 붉은 기운이 훅 퍼지는 시입니다. 함께 읽으며 마음을 맑히는 독서목욕을 하십시다. 1. 김영랑 시 '오매 단풍들것네' 읽기 오매 단풍들것네 김영랑(본명 김윤식, 1903~1950, 전남 강진) 「오-매 단풍들것네」 장광에 골불은 감닙 날러오아 누이는 놀란듯이 치어다보며 「오-매 단풍들것네」 추석이 내일모레 기둘니리 바람이 자지어서 걱졍이리 누이의 마음아 나를보아라 「오-매 단풍들것네」 ▷「영랑시집(永郞詩集)」(김윤식 지음, 1935년 시문학사 발행. 문학사상사에서 이 시집 영인본을 '한국 현대시 원본 전집'의 하나로 발간) 2. 누이가 말한 '오메 단풍들것네'의 뜻은? 시 '오매 단풍들것네'는 '모란이 피기까지는'의 시인 김영랑 시인님.. 2024. 10. 21. 이전 1 ··· 3 4 5 6 7 8 9 ··· 144 다음 반응형